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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4 1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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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개요



[기계신문] LG유플러스는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과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작업자 위치, 건강상태, 낙상여부 등 정보의 실시간 전송) ▲U+초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서비스 ▲5G통신 인프라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과 연계한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작동해 근로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첨단기술로 구현됐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스마트밴드 등 IoT 기기를 착용한 항만 근로자들이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에 데이터를 전송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중 부산신항 3부두 일대에 5G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부산항 신감만부두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여수광양항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에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한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구축하며 선도사업자의 입지를 다녔다. 이에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MEC 기반 5G+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항만 작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통해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부산신항이 스마트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태 부산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스마트 IT 기술을 항만에 접목하여 안전, 효율, 경쟁력을 동시에 실현해야 부산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공동 업무협약이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을 부산항과 전국 항만으로 확산시켜 모든 항만 근로자가 혜택을 입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경 HJNC 대표는 “이번에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지난해 10월 선포한 항만노사공동 ESG 경영을 실행한 것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항만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작업효율과 경쟁력도 향상시키는 스마트한 ESG 경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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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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