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생태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부산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생태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심의에서 부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부산지역 내 자동차산업 전체의 성과 확산 등을 위해 기획한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관련 기업 ▲e-파워트레인 부품 관련 기업 ▲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부산지역 미래차 부품 관련 기업 등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2.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5월 중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보면 ▲자유형 및 지정과제형 기술지원(10건, 총 8억 4,000만 원) ▲인증지원(3건, 총 3,000만 원) ▲마케팅 전략컨설팅(3건, 총 1,200만 원) ▲전시회 참가 지원(6건, 총 7,000만 원) 등이다.

특히, 지정과제형 기술지원은 e-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기관·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기술개발을 진행해 각 기업이 가진 부품을 모듈화하는 등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전기차 핵심기술인 e-파워트레인 및 관련 자동차부품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 노사민정 상생형 협력체계 구축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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