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L은 전자공제조합, 환경공단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왼쪽부터 KTL 박정원 부원장, 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 전자공제조합 정덕기 이사장

[기계신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0일(금)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전자공제조합),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과 ‘폐전자제품 회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L은 전자공제조합, 환경공단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KTL은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전자공제조합에게 인계하고, 전자공제조합은 폐전기·전자제품이 안정적으로 운반, 재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한다. 환경공단은 인계된 폐전기·전자제품이 적정히 처리되는지 점검하는 등 원활하게 회수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제품에 함유된 다양한 금속을 회수하여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 저감 및 재자원화를 약속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KTL은 56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활용하여 저탄소 기술개발 및 탄소중립 지원과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TL은 전자공제조합, 환경공단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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