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남반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식품 전문 박람회로,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호주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식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2022 호주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2)’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호주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남반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식품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36개국 998개 업체, 24,116명이 참여했다.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업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현지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편도항공료(1사 1인)와 통역료 5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호주로 수출한 경남의 농수산식품은 818만 달러로 2018년 524만 달러 실적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다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주 시장에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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