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엔씨가 울산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울산공장을 신축하고 26일(목)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원자력 및 원전해체 기업 ㈜오리온이엔씨가 울산광역시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울산공장을 신축하고 26일(목)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리온이엔씨 울산공장은 지난 2020년 오리온이엔씨와 울산시가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설립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

오리온이엔씨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만 8,865㎡ 규모로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신축·준공했다. 이곳에서는 방사성 물질 운반·저장 용기, 방사성 폐기물 감용설비 등 원전해체 관련 핵심제품 등을 생산하게 되며 30명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신규 투자 결정과 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고리1호기 원전해체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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