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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9 14: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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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가 9일(목)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개최되었다.



[기계신문]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가 9일(목)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철강업계의 역할 및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에 관한 논의와 철강분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었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로인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최정우 철강협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KG동부제철 곽재선 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 전 비공개로 진행된 사전간담회에서 장영진 차관은 최정우 철강협회장 등 철강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가지고, 철강분야 탄소중립 실현방안, 통상현안 등 철강업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업계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장영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원자재가격 상승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경제구조가 필요하다밸류체인의 앞 부분에서 전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정부가 철강업계의 동반자가 되어 업계 애로해소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철강업계에 대해서는 ❶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원자재 확보 노력, ❷ 자동차, 조선 등 국내 수요산업과의 상생 강화, ❸ 슈퍼사이클 이후를 선제적으로 대비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특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탄소국경조정, IPEF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수요산업 변화에 따른 신소재 개발 등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수요가 증가해 업계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철스크랩 수급과 관련하여, 철스크랩 등 철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상대적으로 탄소배출이 적은 전기로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로 주요 원료인 철스크랩의 수급 문제가 공급망 이슈로 부상하였다.



▲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강 ESG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와 포스코, 현대제철, IBK기업은행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철강 ESG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철강 ESG 상생펀드는 국내 철강산업 관련 회사들의 ESG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규모는 총 1,5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철강업계 중견·중소기업 중 ▶친환경 기업 ▶사회적 기업 ▶지배구조 우수 기업 등 ESG 관련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거나, 또는 ‘ESG 자금 활용 계획’을 작성해 제출한 기업이다. 포스코∙현대제철 협력기업 및 양사와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도 해당 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며, 양사의 협력기업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을 통해, 거래 관계가 없는 기업은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최장 2년이며, 한도는 한 회사당 최대 20억 원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및 한국철강협회가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IBK기업은행에 대출 기업을 추천하고, IBK기업은행이 종합 대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시중 금리 대비 1.43%p 낮은 감면금리를 적용받아, 2년간 최대 42억 원 수준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2020~2022년에 운용했던 ‘철강상생협력펀드(1,000억 원 규모)’보다 금리 감면과 대출한도를 확대하여 중소 철강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전 펀드의 운용실적에 비추어 볼 때 200개 이상의 철강 관련 기업이 이번 펀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철강 ESG 상생펀드 개요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포스코스틸리온 윤양수 대표이사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3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하였다.



마지막으로, 장영진 차관은 포스코스틸리온 윤양수 대표이사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32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하였다. 포스코스틸리온 윤양수 대표이사는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인피넬리’ 런칭을 통해 친환경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일진제강 심규승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무계목 강관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금속 성형분야의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동철 동국제강 상무는 국내 철강시장의 보호와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표창은 김병진 현대제철 상무와 고재윤 포스코 상무보 국무총리 표창은 이익재 창원벤딩 대표이사와 한국철강 허영근 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이수원 고려제강 부장 등 25명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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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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