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수급에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재직자, 취업자, 전문가 교육에 나섰다.

[기계신문] 전북도가 3GW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수급에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재직자, 취업자, 전문가 교육에 나섰다.

올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1주), 취업자(4주), 전문가(8주) 총 3개 과정으로 재직자 과정은 상시교육, 취업자 과정은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교육을 중심으로 취업·산업전환 희망자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 교육, 육상·수상·해상 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유지보수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사전 문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참여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는 이번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키우고 수요자 맞춤 인력지원 환경을 마련하여 관련 산업의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재생에너지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인력 배출과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재직자 과정 14기, 총 240명이 수료하였다.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고려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도내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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