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2022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화 조성사업’은 지역 내 자체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과 고효율 설비로 교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충북도는 2개 컨소시엄(18개 기업)을 구성·신청했다.

이로써 2021년 6개 기업 지원에 이어 2022년에도 총 18개의 중소사업장에 국비 9억 3,500만 원을 지원해 전력수요 절감 효과가 우수한 효율향상설비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는 에너지진단기관 1개사, 사업장 18개사와 함께 2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말까지 시설개선을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컨소시엄별로 ‘지역 에너지효율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공동의 효율향상 목표수립 및 절감이행활동,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기업 역량강화와 지역에너지 효율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558,965 kWH의 전력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유도를 통해 에너지비용·원가절감, 생산력 향상 등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 안창복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에너지절약 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세 중소사업장이 에너지효율화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지효율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사업 및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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