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수출 유망·전략 품목 중심으로 글로벌 유망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계신문] 정부는 코로나 이후 본격 재개될 해외 유망전시회에 참가할 업종별 수출 연합체(컨소시엄) 주관단체를 6월 27일(월)부터 7월 15일(금)까지 모집하고, 이 중에서 전략과제로 선정된 전시회는 ‘프리미엄 한국관’을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023~2025년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수출 유망·전략 품목 중심으로 글로벌 유망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글로벌 유망전시회 중 전략과제로 선정된 전시회는 전시장 기준단가를 확대하여 기존에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 적용과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프리미엄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리미엄 한국관을 확대 추진한다.

주관단체가 해외전시회 참가 시 주최 측과 장기 계약을 통한 좋은 입지의 전시회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고,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사전에 모집하는 등 안정적인 전시회 운영을 향후 3년간 연속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들이 지속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수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지원내용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 모두 신청 가능하며, 추후 선정된 주관단체에서 전시회 일정에 맞춰 업종별(품목별)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수출상담(컨설팅) 및 해외마케팅 ▲전시장 임차·장치 설치 ▲원활한 제품상담을 위한 통역비 ▲ 편도 물품운송료 등 전체 소요 비용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대외적 경제 영향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중소기업들의 불안함과 어려움이 클 것으로 판단되나, 중소기업이 대외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유망 수출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진출 통로를 새롭게 발굴하는 기회와 더불어 이번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돌파구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2025년 유망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 모집’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중소기업해외전시포털 누리집, 중소기업 정책정보 기업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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