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재료연구원이 대국민 연구성과 홍보를 목적으로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을 운영한다.

[기계신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직접 개발한 연구성과를 통해 제작된 성과물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국민체험단을 선정하고 이들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갖는다.

재료연구원은 대국민 연구성과 홍보를 목적으로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을 운영하고, 7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하기로 했다.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은 재료연구원의 연구성과로 탄생한 제품을 국민에게 전달해 이를 직접 체험하게 하거나 또는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장소에 제공해 일정 기간에 이를 체험한 후 사용 후기를 받는 재료연의 전략적 기술 홍보 이벤트다.

이는 연구원이 가진 기술을 국민이 제대로 인식하고 이를 직접 체험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기관 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에 제공되는 기술은 타이타늄연구실의 ‘국산 고특성 타이타늄 소재 적용 선글라스(제조기업 W사)’와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의 ‘플라즈마 기술 적용 신개념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제조기업 V사)’이다.

재료연구원은 ‘국산 고특성 타이타늄 소재 적용 선글라스’의 경우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50명을 모집하며, ‘국산 플라즈마 살균 기술 적용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청정기’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 공공장소를 가진 비영리기관 및 병원 등 5곳에 제공해 이곳을 다녀가는 이들의 체험 후기를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지금은 우리가 이제까지 해왔던 단순 R&D 성과홍보에서 벗어나 기관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전달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국민체험단 운영이 국민에게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감동으로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KIMS 연구성과 국민체험단’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한국재료연구원 상상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구원 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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