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28일(목)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와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하 건품연)은 28일(목)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와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품연과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번 MOU를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정부 정책 지원과 건설기계 안전기준 및 평가기술 개발, 미래 건설기계 전환기술 대응 및 제작사 기술지원 그리고 기관 간 전문성 강화 및 인재육성을 위한 정기적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품연 김민희 원장은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전문 연구기관인 건품연이 건설기계와 자동차의 안전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품연은 자동차안전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성의 강화로 정부나 시장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의 형식승인, 검사 기준 및 방법, 사고 분석 등의 개선, 건설기계 어태치먼트 등 부품인증제의 대상 품목 확대, ICT·AI 융합기술과 전기·수소 등 친환경 동력공급원이 적용된 미래형 건설기계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내 자동차 관련 산업의 기술정보를 지원하고 정부의 자동차 관련 정책 및 기술지원, 최상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1987년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로 출범했으며, 본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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