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11일(목) 쿠쿠전자㈜ 등 가산일반산업단지 입주 의향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11일(목)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현장사무실에서 쿠쿠전자㈜ 등 가산일반산업단지 입주 의향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양산시,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쿠쿠전자㈜, ㈜삼영, ㈜썬코리아, ㈜에스티에스로보테크, ㈜우성하이텍, 크린테크㈜, ㈜썬프리시즌, ㈜드림케이텍, ㈜경성테크, 휴메디테크㈜, 제이에스텍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관련 설명, 질의응답과 기업 투자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투자지원제도 ▲ 투자 유의사항 ▲ 행정절차 등을 사례별로 설명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특히, 기업이 놓치기 쉬운 투자지원제도를 기업별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의 투자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어렵게 투자를 결정하였는데, 투자부지 선정부터 투자 과정에 대한 상담과 투자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 받았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지원제도 소개와 투자 유의점 등을 직접 설명한 김인수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평소 기업을 상담해오며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면서 “투자 의향기업이 경남을 투자지로 고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선에서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전문가 영입을 통한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 도지사 직속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구성, 투자지원제도 확대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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