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지난 9일 수소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9일 ‘수소산업 활성화와 저변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기획 및 개발 ▶수소 소재‧부품‧제품의 신뢰성 시험 인프라 공유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계연구원 신뢰성평가연구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와 인프라를 공유, 수소 관련 소재‧부품‧제품에 대한 신뢰성평가시험의 초석을 다지고, 수소 관련 신뢰성평가기준 제정으로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발전과 세계 일류 탄소중립 에너지 국가로서의 도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양 기관의 뛰어난 수소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수소 관련 기업들이 신뢰성이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