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부터는 기업의 선택에 따라 위변조가 원천 차단되는 블록체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계신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블록체인 시험성적서 발급을 시작했다.

그간 기업들은 종이나 스캔 형태의 시험성적서를 우편, 직접방문 또는 이메일로 교부 받았는데, 이제부터는 선택에 따라 위변조가 원천 차단되는 블록체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블록체인 시험성적서를 이용하면 기업은 성적서 교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시험성적서 확인이 필요한 제출처(공공기관, 기업 등)에서는 진위 여부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KTC 제대식 원장은 “블록체인 시험성적서 발급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갖춘 서비스로, 시험·인증 산업의 안전성과 공신력을 배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