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공헌한 ‘2022년 광주광역시 명장’을 공모한다.

[기계신문] 광주광역시가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공헌한 ‘2022년 광주광역시 명장’을 공모한다.

모집 분야는 ‘대한민국 명장’ 신청과 연계되도록 대한민국 명장 직종과 지역 산업여건을 반영해 기계설비, 금속재료, 패션·디자인 등 35개 분야 85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인이어야 한다. 동일 분야의 명장 또는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공정성 확보와 도덕성 검증을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전문가 현장실사, 시민 사전 공개·검증, 면접심사 및 명장심의위원회 최종심사 등 4차에 걸쳐 진행하고, 최종심사가 완료되는 12월에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증서, 인증패, 5년간 연 2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서는 9월 23일까지 광주시 일자리정책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방법과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범 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광주시는 2013년부터 공예명장을 시작으로 7개 분야 20명의 광주시 명장을 선정해 지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명장의 전당을 조성해 명장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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