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연구원이 9월 1일(목) ‘출연(연)-(특구)기업 첨단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선도전략 간담회’를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

[기계신문] 반도체 공급망 확보 및 기술 선도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이 9월 1일(목) ‘출연(연)-(특구)기업 첨단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선도전략 간담회’를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

기계연구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전시를 비롯해 국내 반도체 분야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과 출연(연)까지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기술 선도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의 ‘반도체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패키지 선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기계연구원 이재학 반도체장비혁신센터장, 허민 책임연구원의 기계연구원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 및 개발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대전시, 출연(연) 및 반도체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반도체 부품-장비-공정의 전주기 로드맵 공유, 개발 및 성능 검증 등 반도체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신산업 테마 발굴을 위한 의견 등을 논의하였다.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인한 주요 반도체장비 수출규제, 차량용 반도체에서 촉발된 반도체 부족 현상, 미중 반도체 패권전쟁까지 겹쳐 반도체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여러 국가에서 반도체 공급망 확보 및 기술선도를 위한 총력전 및 육성 정책이 추진 중”이라며 “기계연구원도 범국가적 차원의 반도체장비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공정혁신 기술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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