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청년 건축인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그간 200명 이상에게 16개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연수 및 건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왔다.

[기계신문] 국토교통부가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건축인이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지원 프로그램이며, 청년 건축인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그간 200명 이상에게 16개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연수 및 건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왔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청년 건축사이며, 접수기간은 10월 4일(화)부터 14일(금)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본인이 현재 소속에 맞춰 신청(재학생, 졸업자, 재직자 전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전형에 따라 제출서류 및 가점서류 등이 상이하므로 해당되는 전형과 서류를 미리 확인하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전형별 제출서류 및 가점서류 *재학생의 경우 추천서 필수 제출

지원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 포트폴리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12월 중 서류 및 심층면접을 거쳐 해외연수자(50여명) 및 건축활동(20팀)등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가능하며, 연수자에게는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천만 원 이내에서 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해외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팀당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해외건축 활동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공고는 9월 15일(목)부터 시작되며, 응모요령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건축설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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