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

[기계신문] 안전보건공단이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 신청사업장 20개소 가운데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 사업장 10개소와 연장사업장 1개소이다.

선정된 신규 사업장은 ㈜나눔누리, ㈜국민은행 본점, 국민연금공단(본부), 한국국토정보공사(본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SK하이닉스㈜ 분당, SK하이스텍㈜,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 로버트보쉬코리아(유)이고, 연장 사업장은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이다.

공단은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누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장을 발표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사업장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경영진 및 근로자의 관심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근로자 개별 건강수준과 요구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돋보였다.

선정된 사업장의 공공기관 비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으며, 고객 등의 폭언으로부터 근로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프로그램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이 다소 위축되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근로자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사업장의 건강증진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유지 중인 곳은 총 107개소이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려면 체계구축, 경영진의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사항, 환경관리, 프로그램 운영(계획, 실행, 평가, 환류), 협력업체 관리 등 7개 항목에 대해서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단 광역본부 및 경기지역본부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일은 11월 30일(수)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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