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박람회다.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가 9월 21일(수) 충남대학교에서부터 남은 하반기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해 6회차를 맞이한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박람회다.

올해에는 지역에 특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우수인재와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대학 중심으로 찾아가는 박람회로 개최하고 있다.

7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거점대학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 기업과 우수 인재 간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 이공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박람회 개최 2일 전부터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권역별 지역 특화산업 관련 우수 기업들이 참여한다. 충청권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분야, 동남권은 조선‧소재 분야, 수도권은 소프트웨어, 경기권은 제약‧바이오, 강원권은 의료기기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이공계 청년 구직자들을 만나게 된다.

▲ 일자리박람회 권역별 일정

이공계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직 담당자의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필요 역량, 업무 비법 등을 전수하는 ‘현직자 직무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시각에서 구직자에게 취업 성공전략을 알려주는 ‘채용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이공계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온라인 취업상담, 자소서, 이력서 등 첨삭 클리닉, 직무인적성 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이공계취업지원기관으로 온라인플랫폼 운영, 온‧오프라인 채용 연계 및 연구개발인력 중개·알선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이공계인력중개센터는 권역별 일자리박람회 개최 후에도,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채용연계 등 사후 지원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일자리박람회는 지역의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과 이공계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이공계 인재와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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