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지난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2022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이 지난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2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합원사 간 정보 교류와 금형업계 종사자 간 협동정신을 고취해온 금형조합 최고경영자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

조합원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금형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첫 날인 21일에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관계자를 초빙하여 금형업계 최대 수요 분야인 자동차‧가전 산업 분야의 기술 및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들어보는 한편, 금형업종 스마트화 전략과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 ‘조합원 최고경영자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

이후에는 방송인 이홍렬씨가 강사로 나서 ‘즐거운 인생’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웃음과 함께 삶에 대한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저녁 만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조합원사 회원들 간에 회포를 푸는 만남의 장이 열렸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오랜만에 자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금형조합 신용문 이사장은 “이번 연수는 조합원사들 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심신을 다지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힘차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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