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김태호 본부장

[기계신문]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2년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고용노동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매년 사업자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기계연은 근로자의 건강증진, 업무상 질병 등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기계연의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변화와 연구원 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들의 참여 확대와 지속적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 29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암 예방 교육 프로그램은 매년 30% 이상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건강증진활동 수요 설문조사를 통해 기획한 ‘기계연 건강관리주간’ 프로그램 중 ‘1:1 자세교정/운동치료PT’, ‘암 예방을 위한 건강레시피 교육’, ‘스트레스 완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계연 문다은 보건관리자와 박승권 산업보건의는 ‘기계연 건강관리 매뉴얼’을 국·영문으로 제작해 법정감염병 대응지침, 기계연 건강검진 권고지침, 건강관리방법(뇌심혈관질환관리 외 11건) 등을 사전 안내해 직원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사전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직원들과 이해관계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건강증진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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