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TP는 지난 18일 백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백신 사업화 멘토링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의료기기 관련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 훈련지원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기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타 산업과의 융합을 논의했다.

‘의료기기 R&D(연구·개발) 가치실현 전략’(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선경 위원장), ‘의료기기 개발 촉진센터 개발사례 및 전문인력 양성 현황’(동국대 김성민 교수), ‘의료기기 개발 프로세스와 인간공학의 적용’(동국대 정재훈 교수)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 소개’(고려대 손형국 교수), ‘사용 적합성 평가의 이해와 국내 대응 전략’(고려대 김송이 팀장) 등 의료기기 현황 및 발전전략을 다뤘다.

또, ‘바이오산업 투자 동향’(SID파트너스 변정욱 상무), ‘혁신 의료기기 연구개발 국내기업 사례’(리브스메드 배동환 실장) 등 관련 산업계의 동향도 짚어봤다.

▲ 인천TP는 지난 18일 백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창업스쿨을 진행했다.

인천TP는 앞서 지난 18~19일에는 백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 창업스쿨 ▶백신 사업화 멘토링 세미나 ▶백신 교육 등 백신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된 인천시는 앞으로 5년간 국비 62억 5천만 원 등 총 158억 원을 투입해 교육훈련, 전시·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인천TP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임상시험 수탁기업인(CRO) ㈜노터스,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시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병원, 관련 학회·협회·단체, 기업 등 21개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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