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오는 26일 ‘2022년 MacNet 전략세미나-Ⅲ : 위성산업시대, 위성을 활용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개최한다.

[기계신문]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선급(KR) 본사 3층에서 ‘2022년 MacNet 전략세미나-Ⅲ : 위성산업시대, 위성을 활용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개최한다.

행사는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지원, KR이 후원하는 세미나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우리나라 주요 항만도 우주와 해양이 융·복합을 이루어 혁신적 비지니즈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우리나라 위성개발 현황(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준민 박사) ▶위성을 이용한 해양 활용 및 국제 해양위성 개발 동향(부산대학교 김원국 교수) 2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초소형 위성서비스의 해양산업 연계 방안(㈜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박재필 대표이사) ▶해양원격탐사 활용 현황(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 유주형 센터장)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3세션은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하여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부산연구원 허윤수 실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심은섭 전 부원장, KR 박개명 사이버인증팀장, 부산테크노파크 서효진 부장 등 다수의 전문가와 각 주제 발표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 분야에 민간 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위성통신 기술 및 관측자료 활용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며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세계 해운항만 업계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초소형 위성,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융합하여 친환경 스마트 산업으로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우주와 해양의 융·복합이라는 혁신적인 주제인 만큼 우리나라 해양산업이 더 넓은 분야로 확장되어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나, 현장 참여를 원하는 경우 MacNet 사무국으로 미리 연락하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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