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12월 6일(화)까지 ‘2023년 정책연구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계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화)까지 ‘2023년 정책연구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로봇기반 제조·서비스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로봇을 통한 산업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제안 분야는 제조, 서비스 로봇 등 모든 로봇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일자리,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정책연구 아이디어를 받는다. 제안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해당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수요조사서 양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정책수요자인 관련 분야 종사자 및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정책연구에 적극 활용하고 대국민 정보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지능형 로봇법 개정 실행방안 연구’, ‘로봇 센서스 실행방안 연구’, ‘로봇SI산업 육성방안 연구’ 등 총 7건의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의 중소 제조업체 디지털 전환(DX) 대응 분석, 로봇의 유럽 노동시장 영향 분석 등의 기술정보지를 발행하는 등 로봇산업 관련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은 타 산업과 융합했을 때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전 방위 전략산업으로 산업별 폭넓은 의견 수렵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책연구 수요조사를 통해 로봇 활용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책연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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