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15일(화) 지역 13개 대학과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15일(화) 연제구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지역 13개 대학과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대학은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서병수 의원, 지역 13개 대학 총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교육부 관계자, 부산지역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교육부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된 13개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공유대학을 운영하여 파워반도체 분야 인력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와 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교육 공동운영 ▲반도체 관련기업 재직자 교육 공동운영 ▲고교생 대상 반도체 체험 교육 및 캠프 공동운영 ▲사업기간 중 제작한 교육과정과 콘텐츠의 공동활용 등 각 당사자가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지산학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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