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은 충남대학교와 함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2학년도 직무역량 수료과정’을 운영했다.

[기계신문] 한국중부발전㈜은 충남대학교와 함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2학년도 직무역량 수료과정’(중부발전 오픈캠퍼스)을 운영했다. 이번 오픈캠퍼스 과정은 중부발전과 충남대가 ESG 경영협업 및 지역 인재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중부발전과 충남대학교는 지난달 17일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교육 및 기술 인프라 공유 ▶상호발전을 위한 ESG 관련 지식정보 교류 등 상호 이익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진행된 오픈캠퍼스는 크게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기업 및 에너지사업 이해 ▶발전소 및 산업의 이해 ▶직렬 교육(소방&보안, 전기) ▶공기업 채용의 이해(채용설명회) ▶구직스킬 특강 등이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에너지기업 이해 및 운영 현황 교육에서는 중부발전을 소개하고 화력발전소 운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11월 1일에는 중부발전 신사업과 해외사업을, 2일에는 탄소중립 전략과 전력거래 시장 개요에 대해 익혔다.

또, 11월 3일과 7일에는 발전소 설비를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법, 보안 규정을 이해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중부발전 채용과 변화하는 채용시장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부발전과 충남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직무과정을 이해하고 수행능력 향상을 통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술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독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찬 충남대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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