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온라인 자료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을 제작, 배포한다.

[기계신문] 안전보건공단이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자료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책자를 제작했다.

공단에서는 사업장의 자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해, 그동안 책자 등 출판 자료뿐만 아니라 동영상, 가상현실(VR) 등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안전보건자료를 개발했으며, 7천여 종 이상의 자료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단에서 이번에 제작한 ‘안전보건 자료실 목록집’은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등이 방대한 자료 속에서 원하는 자료를 효과적으로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공하고 있는 자료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판 형식을 적용하고, 자료목록은 언어, 업종, 형태별로 분류 후 가나다 순으로 정렬하였다.

만약, 사용자가 한국어로 된 제조업의 프레스 관련 교안(PPT) 자료를 찾는 경우, ‘①한국어 → ②제조업 → ③교안(PPT)’ 페이지의 순서로 프레스 관련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목록집에서 찾은 자료를 공단 홈페이지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자료실과 가상현실(VR) 전용관 접속 및 검색 방법을 같이 수록했다.

책자는 총 5,000부를 제작하여 전국의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및 민간 교육기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공단의 미디어 현장배송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재 감소를 위해서는 안전보건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모든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정보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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