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2022년도 인천시 특별출연금 25억 원을 재원으로, 인천에 소재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총 5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계신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인천시와 2일(금) 인천시청에서 반도체기업 육성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인천시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반도체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보는 2022년도 인천시 특별출연금 25억 원을 재원으로, 인천에 소재하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인천혁신plus기업, ESG 경영 기업, 소재·부품·항공·물류 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 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 ▲보증료 감면(0.2%p, 5년) 등 우대혜택이 포함된 총 5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와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총 75억 원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1,49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협약은 대상기업을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까지 확대하여 우수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중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인천시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인천이 기술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인천시와의 모범사례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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