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13일(화) 서울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AI·로봇 제조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DX)’으로 AI·로봇 기술 활용이 주목받는 가운데, 관련 기술과 수행 중인 협업지능 로봇플러스 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AI·로봇 제조기술 컨퍼런스는 ‘AI·로봇 융합기술 적용을 통한 제조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해외연사를 초청한 기조강연(2개)과 기술동향 및 사례 발표(7개)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독일의 로봇 분야 최고권위자인 슈투트가르트 대학의 알렉산더 베를(Alexander Verl) 교수가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와 AI의 시너지 효과(How Software-Defined Manufacturing and AI empower each other)를 주제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다.
두 번째 기조강연은 설계·생산 S/W 및 측정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헥사곤의 스테판 아만(Stephan Amann)부사장이 디지털 전환(DX) 제조로의 전환(Transforming to DX manufacturing)을 주제로 미래 제조 현장의 생산솔루션을 제안한다.
오후 세션에는 세부 기술 및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전문가 7인의 발표로 진행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이번 AI·로봇 제조기술 컨퍼런스가 제조혁신을 이끄는 최신 AI·로봇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국내 제조현장이 자율형 공장으로 가는 청사진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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