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 경남도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7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내년 1월 3일까지 ‘2023년 경남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남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주력산업 기업 지원을 위한 이 사업은 도내 제조업 등 주력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주거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행정안전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마찬가지로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 청년은 일정 요건 충족 시 주거정착금 월 30만 원·교통비 10만 원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선정 후 2년 뒤에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하거나 지역 내 취∙창업하여 정착할 경우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지역 청년 장기고용 환경 조성으로 주력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전 시군에 소재한 스마트기계(부품)·첨단항공·항노화(바이오) 등 주력산업 기업으로, 참여 희망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 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이 선정된 후 1개월 내로 공개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인 청년을 채용하면 된다.

공고문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의 사업 참여 신청은 사업수행기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구직 희망 청년은 공고기간 내 워크넷사이트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하여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도내 청년의 구직지원과 주력산업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고용을 창출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지역혁신형 사업 중 하나로, 경남도에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77개 사업(신규 32개, 기존 45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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