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후원하는 ‘2023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AVSS)’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기계신문] 대구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지원하고 있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응용기술 지원사업’에서 추진한 인공지능 분야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유치한 ‘2023 제19회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AVSS)’는 2003년 미국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후원하는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감시 분야에서 가장 명성 있는 학술대회다. 대만, 미국, 스페인을 거쳐 내년 2023년 11월 7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 경북대, 계명대, 대구컨벤션뷰로, 대구시를 중심으로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AVSS) 2023 유치위원회’를 조직하여, 이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만장일치로 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 학술대회는 약 200~3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상황 예측, 사회안전, 보안기술 관련 이론, 방법론, 시스템 및 응용 등의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에 대한 학술발표, 워크숍, 챌린지, 튜토리얼 등으로 진행된다.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신호처리 및 컴퓨터 소사이어티의 후원을 받는 ‘2023 제19회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 행사는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을 위해 ‘모두를 위한 안전(Safety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올해 학회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국제적인 학회인 제19회 비디오 신호처리 기반 보안 국제학술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대구의 미래 신산업인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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