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OPLAS 2023’이 오는 3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개최된다.

[기계신문] 제27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OPLAS(Korea International Plastics & Rubber Show) 2023’이 오는 3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1년 첫 회를 시작으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KOPLAS 2023은 25개국 450여 개사가 출품할 예정이며,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과 함께 총 46,000㎡ 규모로 750개사 2,400부스에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소재·복합재료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KOPLAS 전시품목 중 소재·복합재료 분야를 분리·확장하여 새롭게 개최되는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2023)’에서는 화학, 금속, 세라믹 소재와 바이오, 융복합 재료를 함께 선보인다.

플라스틱·고무, 소재·복합재료, 금형산업 전시회 동시 개최를 통해 국내 8만여 명, 해외 1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시장 창출과 수출 증대를 목표로 새로운 산업 마케팅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KOPLAS 2023에서는 ‘플라스틱,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Plastics Future Zone을 선보인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많은 기업이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 생산 단계인 제품 설계에서부터 자원 재사용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 순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으로는 원료·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 가공기계와 휘더, 온도조절기, 칠러, 취출기, 분쇄기 등 합리화기기를 비롯해 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 후가공기계와 컨트롤러, 센서, 스크루, 실린더 등 부품 및 계기, 제품 시험·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관련 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고무 관련 기기와 제품들이 총망라된다.

전시회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KOPLAS 2023 개최를 계기로 관련 산업계는 선진 플라스틱 산업의 기술개발 동향 파악과 양적 팽창에 버금가는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제품과 상호 비교를 통해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이앤엑스는 전시회 참가업체의 광범위한 홍보를 위하여 KOPLAS 2023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회 개요, 세미나 일정, 부스 배치도, 출품사 및 전시품 정보·사진 등을 자세히 수록하여 연중 서비스할 예정이며, 각 출품사 홈페이지와도 연결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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