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열린 AI 공동연구실 개소식에서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2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유재관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LIG넥스원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 유재관 무인체계연구소장,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정현준 본부장, 박규희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공동연구실(AI C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LIG넥스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해검-II, 해검-III, 해검-V 등 연구사업 관련 기술개발 업무협력을 위해 AI 공동연구실을 개소했다. AI 공동연구실은 무인수상정 운용 시에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 셋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는 국내 연안 주요 해상 장애물 정보에 대한 데이터 셋 확보,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무인수상정 사업 내에 필수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AI 공동연구실 개소로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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