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 전체를 한 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 OPTIME

[기계신문] 셰플러코리아가 오는 3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이하 SF+AW 2023)’에 참가해 OPTIME Ecosystem 및 로보틱스 제품군을 선보인다.

먼저, OPTIME Ecosystem은 진동을 기반으로 설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과 자동 윤활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을 포함한다.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에는 일반적인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전 조건으로 운전되는 모터, 펌프, 팬, 컴프레서, 감속기 등 수많은 설비를 비용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무선 진동 센서 OPTIME과 운전 조건이 복잡하거나 특수한 환경에서 운전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ProLink CMS, SmartCheck과 같은 솔루션들이 있다. 자동 윤활 장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는 OPTIME C1이 신제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 1채널 스마트 진동 센서 셰플러 SmartCheck
▲ 멀티 채널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 ProLink CMS

셰플러코리아는 2021년 말 OPTIME의 국내 인증을 통해 OPTIME 솔루션을 국내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무선진동센서 OPTIME 판매를 통해 제지, 시멘트, 발전소 산업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3개의 서비스 파트너들과 새롭게 손을 잡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OPTIME Ecosystem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OPTMIE 3, OPTIME 5 등 2가지 종류의 진동 센서를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화학, 오일&가스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폭 진동 센서 OPTIME 5 Ex와 모니터링이 가능한 자동 윤활 장치 OPTIME C1을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다.

▲ 자동 윤활 장치 OPTIME C1

OPTIME Ecosystem은 고객들의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을 도울 수 있다. 셰플러 OPTIME Ecosystem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으로 고객은 어떤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쉽게 시작(Easy-to-start)하고, 쉽게 사용(Easy-to-use)하고, 쉽게 확장(Easy-to-scale)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뛰어난 가격경쟁력 및 구독 모델로 인해서 투자 효과(Easy-to-profit)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따라 알람과 자동화된 분석을 통해 공장관리자와 보전책임자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쉽게 의사결정(Easy-to-decide)을 할 수 있다.

셰플러코리아 김민건 라이프타임솔루션 팀장은 “보건, 안전, 환경 등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셰플러의 OPTIME Ecosystem은 위험한 산업 환경에서 작업자들의 업무방식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경쟁력 있는 솔루션들을 도입함으로써 제조업 경쟁력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보틱스 제품군으로는 RT 시리즈와 함께 PSC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RT 시리즈에 적용된 XZU 베어링을 선보인다.

RT 시리즈는 스트레인웨이브 타입의 감속기로 RT1-T와 같은 센서일체형 솔루션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하고 있으며, PSC 시리즈는 정격 수명 시간 2만 시간에 달하는 긴 수명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XZU는 스트레인웨이브 감속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크로스롤러베어링을 대체하는 베어링 솔루션으로, 해외 유명 로봇 업체들에서 크로스롤러베어링을 대체하기 위하여 검토 중이거나 공급 중인 제품이다.

▲ 정밀 감속기 RT 시리즈(좌) 및 PSC 시리즈(우)

RT1-T는 대표적인 디지털화 제품으로 기존의 기계부품에 센서를 단순히 포함시키는 것이 아닌, 완전히 일체화한 제품이다. 플렉스 스플라인에 센서를 일체화하고 관련 전자전기부품을 감속기 내부로 일체화하였으며, 일반 RT1 타입과 동일한 기계적인 외부 사이즈를 갖고 있다.

RT 시리즈는 2021년부터 샘플 공급이 시작되어 2022년에는 다수의 국내 고객사에 샘플이 공급되었다. 추가로 해외 고객 중에는 협동로봇 및 산업용 로봇의 주요 대표 업체에서 테스트 및 양산 공급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 중이다. PSC 시리즈는 2022년 K사에 현재 양산 공급 중인 모델 외에도 다른 모델들로 적용이 확대되었으며, 다수의 고객에 대하여 샘플과 함께 양산 공급 협의가 진행되었다.

▲ 고강성 XZU 베어링 시리즈

이정균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팀 마스터는 “RT 시리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초도 양산라인에 추가해 중국의 양산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며, PSC 시리즈 역시 기존 독일의 양산라인에 추가하여 중국 양산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라면서 “2023년에는 보다 가까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SF+AW 2023을 통해 산업기계의 신규 비즈니스인 라이프타임솔루션과 로보틱스 제품군을 중점으로 전시할 예정”이라며 “추가로 셰플러가 싱가포르 NTU(난향 공대)에 새로운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SHARE(Schaeffler Hubs for Advanced Research) 프로그램 일환으로 연구 개발한 자율주행 AMR(자동화 모바일 로봇 플랫폼)도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셰플러는 70년 이상 모션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명과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CO₂ 효율 드라이브, 전기 모빌리티, CO₂ 저감 드라이브, 인더스트리 4.0, 디지털화 및 재생 에너지에 대한 혁신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셰플러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셰플러코리아는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베어링 및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타임솔루션(Lifetime Solutions)이라는 전략 부문을 통해 베어링을 사용하는 고객, 주로 공장관리자 또는 보전 관련 엔지니어들을 위한 솔루션들을 개발, 공급 중이다.

산업기계 분야에서는 스트레인웨이브 타입의 고정밀 감속기인 RT 시리즈와 유성기어 타입의 고정밀 감속기인 PSC 시리즈를 로보틱스 및 정밀 장비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RT 시리즈는 기존의 감속기와 달리 센서를 감속기부에 일체화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PSC 시리즈는 기존 감속기를 뛰어넘는 월등한 2만 시간의 정격 수명과 낮은 유지보수성으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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