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국내 출시한다.

[기계신문]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기기 간 연결성과 편의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사물인터넷(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스마트 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단에 있는 ‘스마트 버튼(Smart Button)’을 간단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3가지 루틴을 ▶짧게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길게 누르기 등 터치 방식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앱을 열지 않고도 루틴 실행이 가능하다.

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도 지원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제품에서 울리는 소리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 최대 15 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버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냉각팬을 내장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충전 효율은 높였다. 무엇보다 무선 충전 시 사전에 설정한 루틴이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닷컴,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한정 수량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에서 구매한 고객은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동작감지 센서 혹은 문열림 센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한 조명, 온·습도 센서 등 다양한 IoT 파트너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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