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는 3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삼성전자, 현대차, CJ제일제당,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업종별 선도 기업 및 일자리 으뜸기업 등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는 3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고용둔화 등 어려운 고용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와 경제 5단체, 산업별 협회, 교육계 등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추진한다고 전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워크넷, 고용센터, 업종별 협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먼저, 산업별 채용관에는 현대차, CJ제일제당, LS전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업종별 선도 기업과 센트럴바이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클루커스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으뜸기업 등이 참여하여 인재 채용에 나선다.

참고로,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임금체계 개편, 고용안정, 동반성장 등)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 100여 개사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매년 선정·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채용설명회관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CJ제일제당, 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이 참여하여 2023년 채용계획을 설명하면서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동시에,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정보기술(네이버), 항공(티웨이항공) 업종 등에 재직 중인 MZ 세대와 청년 구직자 간의 멘토링도 진행하여 일자리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구직자들은 고용서비스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업종별 취업지원 상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첨단기술을 통한 직업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2월 21일(화)부터는 채용관 참여 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 누구나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한 후 방문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방문 후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사전에 입사지원한 구직자가 많은 채용부스의 경우 현장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지원 상담·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 고용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3월 2일(목) 오전은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사전등록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사전등록하여 방문한 구직자의 경우, 선착순 기념품 증정 및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랜 기간 관심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해온 구직자, 진로 고민 청년,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자 등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취업이라는 결실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라인 행사와 별개로 온라인 채용박람회 또한 2월 20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진행되며, 2월 14일 기준 326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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