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현지시간) 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이 개최됐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는 지난 8일(현지시간) 협력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우영환 부이사장, 류제승 駐UAE대사,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 제벨알리자유경제구역청(JAFZA) Abdulla bin damithan 등 양국 정부기관 및 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를 시작으로 기존 보육 중심의 전 세계 12개국 20개소 거점을 개방형 공유 확대, 특화 프로그램 및 현지 네트워크 다변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형태로 전환할 계획이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기존 소수 입주기업에게 독립공간을 독점 제공하던 방식에서 개방형 운영으로 네트워킹·협업 가능한 공간으로 개편하고, 현지 네트워크 다변화를 통해 국내외 기업인의 연결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편 내용

또한, 현지 법인계좌 개설, 제품·디자인 현지화 등 초기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유력 VC 대상 유망기업 추천 등 현지 네트워크와의 연계도 확대한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중심이 되는 제2의 중동 붐을 선도하기 위해 사우디 시장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도 중점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각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는 해외진출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법률, 세무·회계, 노무 등 자문 서비스를 월 2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를 시작으로 12개국 20개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거점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환하고, 기존의 공간 제공 위주에서 각종 특화 프로그램 제공 및 현지 전문기관·단체 등과의 네트워킹 연결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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