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등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

[기계신문] 충북도가 올해 3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에 201억 원을 투입,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 3대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분야에 대해 ▶연구개발(R&D)지원 110억 원(총59개 과제, 첨단반도체 17, 융합바이오 13, 친환경모빌리티부품 15, 혁신선도기업 2, 스타기업 12) ▶마케팅·시제품 제작·특허 및 인증 등 사업화(비R&D) 지원 91억 원 등 총 20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내에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충북 주력산업(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및 전후방 연관 업종이어야 한다.

지원 조건 등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비R&D) 사업 내용은 충북도 및 충북지역사업평가단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역사업평가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사업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22년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지능형IT부품 13, 바이오헬스 12, 수송기계소재부품 14, 지역스타기업 R&D 12개 총 51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사업화 지원(비R&D)을 통해서는 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포함해 278개사를 선정하여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특허, 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2021년 지원사업 기준)으로, 기업의 사업화 매출액은 785억 원, 신규고용은 325명으로 목표대비 초과 달성하여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지역 주력산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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