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을 14일(화)부터 접수받는다. 시상식은 12월에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통해 진행된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2023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이하 ‘산업기술대상’) 신청을 3월 14일(화)부터 접수받는다.

산업기술대상은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 ‘국가 최고기술인’과 전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온 ‘국가 최고기술’에 수여하는 정부 내 최고 훈격의 포상이다.

‘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기술혁신 기반조성에 기여한 산업기술인에게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하고,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혁신기술 및 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기관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상격에 따라 시상한다.

신청대상 기술 분야는 전체 산업의 기술이 포함되며, 신청 마감일인 4월 13일(목) 전까지 사업화가 완료된 기술이다. 올해는 특히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고 그린·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분야 초격차 기술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 포상규모 ** 대한민국 기술대상 중 1점 이상은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수상기술 중에서 별도로 선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2회),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및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포상 대상 후보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12월에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을 통해 진행되며, 수상기술과 제품을 대한민국 대표기술로 전시하여 우수 성과를 널리 홍보하고 대국민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기술은 경제성장을 이끌어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혁신의 원천”이라면서 “산업기술대상이 기업연구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기고, 기술혁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산업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접수방법 등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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