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부터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계·금속 분야 전시회이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2023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 6개사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1인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 50%가 지원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부터 열린 베트남 최대 규모의 기계·금속 분야 전시회로, 지난해 11개국 144개 기업이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8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출 상담 218건, 969만 달러와 계약 기대 103건, 615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도내 수출국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중요한 시장으로, 기계와 금속제품 수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베트남과 아세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람회 참가 관련 문의는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경남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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