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2018 차세대 자동차산업 동향과 유망기술·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

▲ HEV와 EV 등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스마트센서와 첨단 주행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8 차세대 자동차산업 동향과 유망기술·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래기술의 화두는 환경과 안전이다. 특히 자동차산업에서는 정책 규제 강화에 따라 자동차 메이커 및 참여 기업의 핵심 기술 테마이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메어커 및 자동차 부품기업은 물론 IT 기업들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HEV와 EV 등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스마트센서와 첨단 주행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연비향상을 목적으로 고장력강과 알루미늄, 고분자, 마그네슘 등 경량화 소재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규모는 2015년 1207억 달러에서 연평균 11.4% 성장하며 2020년 2564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차세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자동차와 고안전 스마트카, 고효율 부품 시장에 대한 종합 분석과 유망 기술개발 기업의 사업 동향과 연구개발, 영업실적 현황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차세대 기술개발 현황이 수록됐으며, 2018년 1월 기준 한국에서 판매 중인 273개 전체 모델에 대한 주요 고안전 스마트 시스템 적용 현황도 분석되어 있다.

이번 보고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2013년 이후 발간된 두 번째 보고서로 차세대 자동차 시장 참여 및 신규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 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행 조향 보조 적용 현황

한편, 2018년 1월 한국에서 판매 중인 273개 모델 기준, 주행 조향 보조(차선 이탈 자동 복귀 시스템, LKAS)는 한국 시판 모델 중 24.54%에 적용 중이며, 차종별로는 대형이 48.15%로 최대이며, 준대형(44.44%), 중형(43.75%), SUV(25.97%) 순이다.

메이커별로는 현대가 39.29%로 최대이며, 기아(27.27%), 쌍용(25.00%), 수입차(23.20%), 한국GM(23.08%) 순이다.

차선 이탈 자동 복귀 시스템(LKAS : Lane Keeping Assist System)으로도 불리는 주행 조향 보조 기능은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면 차 스스로 운전대를 조작해 차선 안으로 복귀시키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