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는 자동차·조선·항공·IT·농업 등 뿌리기술 활용 분야를 적용함으로써 4차산업 속에 연계된 뿌리기술들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 및 지역의 기초산업인 뿌리산업의 활성화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미국, 인도, 중국, 알제리 등 12개국에서 43개사 해외바이어 55명이 참가한다.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는 뿌리산업 주조·금형·소성가공·열처리·용접·표면처리 6대 기술과 소재·부품, 3D프린팅 분야를 포함하여, 스마트공장, 융·복합, 4차산업으로 진시 품목이 구성된다.

특히 자동차·조선·항공·IT·농업 등 뿌리기술 활용 분야를 적용함으로써 4차산업 속에 연계된 뿌리기술들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달빛 동맹관', (사)광주·전남 3D프린팅협회, (사)광주·전남 뿌리산업진흥회 회원사들로 공동관을 이루어 뿌리기술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광주국방벤처센터와 전남국방벤처센터에서 소속 협약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국방센터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방기술품질원 전남국방벤처센터와 광주국방벤처센터에서는 민간 우수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방위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국방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소속 협약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이뤄 참여한다.

참가하는 협약업체는 광주국방센터 협약기업 6개사, 전남국방센터 협약기업 4개사로, 국방벤처센터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업체이다. 협약 기업은 주로 소재·부품분야로 렌즈, 레이저 및 초정밀 과학부품이 대다수이며 무인비행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국방벤처센터의 주식회사 공간정보는 멀티스펙트럼 센서가 부착되어 있는 원격탐사 드론으로 첨단 공간정보 구축장비를, 전남국방벤처센터의 (주)웨이브3D와 케이에스광학(주)에서는 국방용드론과 방탄유리 분야에 활약이 기대되는 업체로 플랜트 유지보수용 드론과 이동체 침입 탐지 드론용센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국내 최초 제1회 수소전문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광주시 수소융합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수소산업의 전반적인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뿌리산업포럼, 제3회 국제수소포럼, 해외바이어 1:1수출상담회,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뿌리기업,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뿌리산업 진흥정책과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4월 23일(월) 오전 10시 30분 시흥 제조업ICT 융합지원동 대강당에서 '뿌리산업 진흥정책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뿌리산업 진흥정책 방향(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개 및 뿌리기업 대상 지원사업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에 대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