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으로 구축된 15개 소재·신뢰성센터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 기계 5개 분야로 묶어 융·복합 소재부품개발을 지원하는 공동기술지원 체계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우리나라 소재부품기업의 신산업 지원을 위해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고 신규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KIAT는 4월 17일(화) 서울 남대문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홀에서 소재부품기업 지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는 소재부품기술기반혁신사업으로 구축된 15개 소재·신뢰성센터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 기계 5개 분야로 묶어 융·복합 소재부품개발을 지원하는 공동기술지원 체계이다.

소재·신뢰성센터(15개)에는 재료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FITI 시험 연구원, 다이텍 연구원이 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2017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① 융·복합 소재부품개발 지원 ② 소재물성정보 DB강화 ③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④ 신뢰성바우처사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서는 미래형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참석 센터들은 노후화된 장비 교체와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신규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학도 KIAT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가 그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KIAT는 신산업 지원을 위한 장비구축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으며, 융합얼라이언스의 기업 지원 애로사항을 빠른 시일 내 해결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