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공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사업」 기술지도 수혜기업 모집

[기계신문] 최우석 기자│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는 절삭공구 제조 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절삭공구 제조 기술 및 제품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분야 산·학·연 전문가 매칭, 기술 자문·교육 등의 전문 기술지도를 추진한다.

이에 센터는 오는 5월 15일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기술애로 진단 및 해결에 소요되는 전문가 자문비를 간접 지원 받게 된다. 기업부담금은 없다.

2017년에는 전국 절삭공구 10여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16건의 기술지도를 추진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절삭공구 제조기업 T사는 전문 기술지도를 통해 시판 중인 제품의 품질개선에 기여, 향후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전경

특히 센터에서는 올해 다기능 고정밀 공구연삭기, 절삭공구용 레이저 가공기, 초정밀 5축 복합가공기, 고밀도 성형체 제조 준비시스템 등 중대형 장비 6종을 도입 완료함에 따라, 공구소재에서 시제품 제작까지 절삭공구 제조공정별 기술지원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총괄 주관하는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은 올해 첨단신소재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고부가가치 첨단공구와 나노다이아몬드 코팅장비 등의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성능평가를 추진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첨단공구연구본부 정윤철 본부장은 “절삭공구산업 애로기술지도를 통해 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절삭공구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는 전국 절삭공구 제조기업과 수요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절삭공구의 신뢰성 평가·시험분석·연구개발 지원을 비롯하여 수요산업과의 교류를 통한 사업화 지원, 중소기업 기술지도 및 정보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