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너 전시회 동시 개최
이노베이션 파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 `wire/Tube CHINA 2016`이 참가기업 1,645개사, 방문객 42,199명, 전시규모 97,000㎡를 기록하며 와이어 튜브 산업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자리 매김했다.

중국 와이어 튜브 전시회 ‘wire/Tube CHINA 2018’이 오는 9월 26~29일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된다. 2004년에 첫 선을 보인 wire/Tube CHINA는 격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wire/Tube CHINA는 업계 최대 전시회로 평가받는 독일 ‘wire/Tube’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wire/Tube CHINA 2016'이 참가기업 1,645개사, 방문객 42,199명, 전시규모 97,000㎡를 기록하며 와이어 튜브 산업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자리 매김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와이어 15개, 튜브 6개, 총 21개사가 참가했으며, 재참가율이 84%에 이르러 전시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도 매회 5,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어 성장세가 눈에 띈다.

wire/Tube CHINA 2018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올해도 ‘튜브&파이프 산업 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업계 전문가들이 관련 산업의 최신 기술 및 경제적 트렌드, 연구개발 현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와이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와이어&케이블 산업 컨퍼런스’와 중국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첨단 제품들을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파크’ 등이 펼쳐진다.

한편, 메쎄뒤셀도르프는 중국 패스너 산업 대표 미디어인 ‘차이나 패스너 비즈'와 협력하여 wire/Tube CHINA와 패스너 전문 전시회 ‘Fastener Shanghai(패스너 상하이)’를 동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와이어, 튜브부터 패스너 산업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wire/Tube CHINA의 모전시회인 독일 wire/Tube는 지난 4월 20일 성황리 속에 막을 내렸다. 독일 wire/Tube에 이어 오는 9월 개최되는 wire/Tube CHINA가 다시 한 번 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