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는 오는 24일 코엑스에서 “초연결·지능형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ETI는 능동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기업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주요 연구성과 및 역량을 산업계에 확산하여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혁신 매치메이킹은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 및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우리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5대 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및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비즈니스 밀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계획으로는 ▶KETI 우수성과 및 기업지원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초연결·지능형 기술동향 및 전망,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2.0 기술 및 적용사례, ▶엄청난 속도로 생성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AI 및 IoT를 활용한 스마트센서 응용기술, ▶자율주행 기술의 주요 이슈 및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세미나 진행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연계 금융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기업들의 미래 신산업 창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KETI 박청원 원장은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은 물론 성장엔진을 공급하는 일이 연구원의 미션”이라며 “앞으로 KETI는 국내기업들이 차세대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AI, 자율주행, IoT, 스마트센서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