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
(주)HIMC 등 도내 수출 중소기업 6개사 참가

경상남도는 도내 주력 수출품목인 기계부품의 일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 기계부품 전문기업과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는 ‘2018 일본 기계요소기술전(M-Tech Tokyo 2018)’에 최초로 참가한다.

‘일본 기계요소기술전’은 1997년 제1회 개최한 이래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기계부품 관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각종 산업분야에서 쓰이는 기계 관련 부품들이 총집합하고, 전 세계 2,4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85,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관련 분야 홍보와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규 바이어를 최대한 확보하여 도내 수출 주력 품목인 기계부품을 일본 시장에 진출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설계공학, 산업용 가상현실 박람회(IVR)을 참관하고, 바이어와의 상담은 물론 관련업계 동향도 같이 파악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전국 2위 규모의 경남 기계산업은 올해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함께 생산 및 수출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고, 일본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호조세에 주요 부품의 조달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전시회가 향후 수출 증대를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