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켑서버EX 6.5에는 포괄적인 보안 구축 가이드라인 및 보다 강력한 프로젝트 파일 보호, 향상된 암호 구성 및 기타 업데이트된 보안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기계신문] PTC는 자사의 산업용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사업부 켑웨어가 최신 버전의 산업용 커넥티비티 플랫폼 ‘켑서버EX 6.5(KEPServer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PTC는 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에 대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고객들의 심층방어(defense-in-depth)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용 사례 및 툴을 제공한다.

기존의 켑서버EX V5, V6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무료로 최신 버전을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버전에는 포괄적인 보안 구축 가이드라인 및 보다 강력한 프로젝트 파일 보호, 향상된 암호 구성 및 기타 업데이트된 보안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PTC는 켑서버EX 6.5 버전에 공유 책임 모델을 도입하여, 고객들과의 사이버 보안 협력을 강화했다. 공유 책임 모델은 PTC와 고객이 하나의 프레임워크를 정의하여 구축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한다.

보안 베스트 프랙티스의 간편한 적용을 위해 켑서버EX 6.5에는 포괄적인 보안 구축 가이드가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데 최적화된 방법으로 켑서버 운영 인스턴스를 구축할 수 있다.

가이드에는 또한 보안 인터페이스 활용 및 구성 API, 서버 유지관리, 켑서버EX 설치 및 포스트-설치 액션 등에 대한 전략적 제안 사항이 담겨 있다.

제프 베이츠(Jeff Bates) 제품 매니저는 “PTC는 고객들이 설비 내 보안을 향상시키고 가동시간을 높이고자 할 때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제를 파악한 만큼, 이번 신제품 켑서버EX 6.5를 통해 운영 환경의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PTC는 산업제어시스템 및 구성 요소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특히 인증 시스템을 확보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의 켑서버 버전5 및 버전6 라이선스 고객들은 한정된 기간 동안 무료로 6.5 버전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수 있으며, 액티브 지원 계약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 또한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된다.

PTC는 또한 보안 관련 기능이 대거 추가된 이번 버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설비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인 요율이 적용된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