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조선대학교는 2018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로부터 총 1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박사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함께 진행할 '2018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 인력' 과정은 전문성을 고려해 정밀기계부품트랙과 스마트기계부품트랙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공이론 및 산학협력프로젝트 공통과목을 포함하여 각각 석사 24학점, 박사 36학점 교육을 실시한다.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양성' 과정은 K-MOOC, 플립드러닝 등 다양한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기계분야 산업체와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생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양성 석·박사과정은 올해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지원대상은 4년제 대학 기계공학 및 유사전공졸업 예정자 및 학사학위 소지자이다.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뿌리산업인 기계부품분야에 부족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확대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