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온라인으로 사업화 유망기술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 ‘미래기술마당’을 19일 연구산업 기업정보까지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재오픈했다.

2014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개설한 ‘미래기술마당’은 출연(연), 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공개하던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기술정보 5302건과 해당 기술의 특허정보 1만1332건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기술마당에 등록된 기술정보, 연구산업 기업정보 및 기술시장정보는 각각의 정보에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고 상호 매칭을 통해 추천 정보를 제공하며, 정부지원사업 및 해외진출정보 등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종합정보 제공 채널을 다각화해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미래기술마당’은 사업화 유망 공공기술 정보는 물론 주문연구 기업, 연구 관리 기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여 기술사업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산업육성 정책에 의해 주문연구산업, 연구관리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존의 온라인 기술정보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연구개발서비스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연구산업 기업정보 833건을 시스템에 가공 및 탑재한 것으로 이곳에서 기업개요 정보, 주요사업 정보, 추가 정보 등 총 18개 항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연구산업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대학출연(연) 및 수요기업과 연구산업 기업의 접점을 확대하고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미래기술마당’ 정보검색 서비스로 인해 연구개발, 시험분석, 컨설팅 등 유형별 연구산업 기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관계자는 "‘미래기술마당’이 제공하는 연구산업 기업정보를 통해 공공·민간 TLO, 연구산업 기업, 수요기업 간의 접점이 확대되며 협력 활성화를 유도하여 R&D활동의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라며 "이처럼 다양한 기업정보를 밑거름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연구산업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